Monday, November 30, 2009

이것 저것...


새 마우스를 구입... 조가 좋다고 하길래... 샀는데, 아직 적응중...
logitec track ball

오늘은 손이 저리는 증세가 계속 되었다. 왼쪽, 오른 쪽 손등이 어떻게 똑같이 저린지...

아파트를 찾아보던중, redmond 에도 우리가 내는 월세에 2룸에 얼마든지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우리는 내년 1월 말 정도 부터 알아봐야지...

동생이 걱정된다.... 괜찮을까????

Sunday, November 29, 2009

Santa Train






오늘은 시댁식구들과 함께 산타 기차를 타고 왔다. 
좀 시시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신기하기도 한 경험이었다. 
대부분은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었고, 
거의 100년된 기차가 덜컹거리며, 운행하는 것도 재미중의 하나였다. 
맨 아래는 스나콸미 역이고, 위에는 산타 기차 내부이다. 
2009년 표는 모두 sold out 되고, 내년에는 쟌은 더이상 가지 않기를 원하는 듯 하다... 


또 한번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본다

언제나 우리는 설마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날까 생각한다. 
그러나, 운명은 언제나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파도처럼 온다.
어떨때는 왜 나한테만 이런 가혹한 운명들을 주십니까? 하고 원망하기도 한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아무도 피해갈 수 없는 운명.... 

희망이 없다면, 살아가기가 힘들겠지...  

희망을 가지기 바란다.  아픔은 인연이 될 수 없는 것이라 믿고, 떨쳐버릴 수 있을까? 



Friday, November 27, 2009

Blackfriday



추수감사절 다음날 일년중에 최고로 큰 세일을 하는 날... 
작년 이날 월마트에서는 종업원이 아침에 문을 열다가, 몰려드는 인파에 깔려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날인데, 왜... 사람들이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번에는 사고없이 넘어가기를... 

Thursday, November 26, 2009

미남이시네요... 종방... 이렇게 허전할 수가...


드뎌... 끝났다... 밤잠을 설치고,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koreayh.com 과 youtube를 번갈아 가며, 
언제 올라오나, 눈 빠지게 기다렸다. 

어떡하죠... 노래도 좋고, 다른 노래도 다 좋더라... 

미국에서 심심한 하루하루를 살다보니, 이런게 좋아지다니... 

커피 프린스와 미남이시네요... 내 가슴을 울린 드라마! 


Wednesday, November 25, 2009

타샤 할머니


많은 여자들이 그렇겠지만, 타샤 할머니의 삶을 동경한다.
1830년대 삶과 같이, 우리더러 전기도, 전화도 없는 곳에 정원만 가꾸고 그리 살으라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
그래도, 우리는 그의 삶을 동경한다... 왜 일까?

우리는 아마도, 그의 삶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는 걸까?

오늘도 그의 책을 뒤적인다.

하루살이에게 길들여 지는 것이란...

인생을 산다는 것은 ....
하루하루를 쪼개 보면,
끊임없이 뭔가를 하지 않으면, 삶에 갈증을 느끼게 되는 걸까?
하루...24시간 밖에 되지 않는 시간...

그래서, 현대인들은 뭔가에 빠져 사는 걸까?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며, 댓글을 달고, 좋아하는 것을 찾고,... 만들고, 수집하고,...

내,...한국에서 그리도 염증을 느끼던 부뎃끼던 삶이...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다고 생각하는 미국에서 조차도, 그런 생각이 들까?

인터넷을 하지 않으면, 내 삶이 어떻게 될까? 공허함에 미쳐 버리게 될까?
길들여 지고 싶지 않은데도, 자꾸 길들여 지는데,...

아직도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내게, 이게 끝이라면, 난 무엇을 향해 가는가?

모르겠구나...

나는 .... 미남이시네요. 폐인,....


OMG! 내가 아이리스를 제쳐두고, 이 드라마를 보게 된 이유는,

회사서도 충분히 serious 한데, 집에 와서 relax 하고싶지, 심각한 극을 보기 싫기 때문이었다.
물론 주말에는 밀렸던 아이리스도 본다... 큰 흥미는 못 느끼겠더라...


장근석은 어느 프로에 나왔을때, 본 이미지가, 어린 사람이 너무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순수함이 없어 보이길래, 영 안좋아 했었는데, .... 물론, 연기는 참 잘하더라.


박신혜.... 첨 보는 처녀... 순수한 이미지


제르미... 귀엽고....


신우는... 전형적인 드라마 캐릭터... 큰 관심은 안가더이다.


이런이런.... 이런 뻔하고, 유치한 스토리에 빠져들 줄이야...


이제 오늘이면, 한국에서는 마지막 회...


이젠... 누구에게 의지해, 저녁시간을 즐거이 보내나.....




Daisy flower meaning


아침에 WholeFoods Market 에 들러, Daisy 를 한 묶음 샀다.
Daisy 의 의미는 순수라고 한다. 영어 속어에는 남자 동성애자 뭐 그런 의미가 있다고 네이버 사전에 있긴 하지만, 일상회화도 버벅 거리는 데, 뭐 속어씩이야...

겨울에 daisy 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생긴게, 한국의 민들레랑은 틀린 것 같고,

국화는 아니고,... 아무튼, 오늘은 비가 안 온다... 이 무지막지한 곳에서의 겨울에 살아남기위해, 오늘은 노란 daisy 를 보고, 기분을 up 시켜 본다.

Tuesday, November 24, 2009

뭐야!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거야?

Seattle rain




이 지겹고, 지겹고, 축축한 비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이건 미친거지... 내가 뭘 알고 여기에 왔나? 바다 옆이라, 좋다고 왔지.





겨울비가 어쩌다 한번 오면, 뭔가가 있지. 이렇게 하루도 빼 놓지 않고 오면,


정말 미치는 거지.





아!!!!!! 언제쯤 따뜻한 햇살 아래, 살아보나 :X







오늘 아침에는 변주현 생각을 했다. 잘 살고 있는지? 소식이 궁금하다.


아버지 변희봉씨가 유명한 배우니, 연락을 해 볼까도 생각했지만, 모르겠다.


잘 살고 있겠지?

Monday, November 23, 2009

조가 아프던 날


조가 아프다고 집에 가겠다고 했다.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우리... 안돼~! 참아봐!~ 하고 싶지만, 미국 사람한테 그게 통하나!
우리는 학생때 부터, 치열하고, 지독하게 공부하지 않나... 거기 길들여진 내가
한 발 물러 서는 수 밖에...
공기 청정기를 코스트코 에서 찾아봤는데, 온라인 밖에 없단다... 이런...

간 김에, 고장나서 서 있는 청소기 두대가 생각나, 집이나 치우자 싶어, 구입했다.
유레카, $89.99 집에와서, 레몬차 한잔 끓여 준 후,
조립해서, 한번 쌩~ 하고 돌렸다.

이럴수가! 먼지가 정말 엄청나게 들어있는 게 아닌가.

진작 새 것으로 살 것 싶었다. 당분간, 좀 깨끗하게 사려나???

Thursday, November 19, 2009

내가 좋아하는 블러그


brinja 와 cecile 의 blog 는 아주 맛깔 스럽다.
특히 b양의 것은 더욱더... 덴마크... 코팬하겐... 가 본적은 없지만,
유럽이 그러하듯,... 멋진 자연환경과, humble 한 design ...
사진은 체코라고 하던가? 눈내리는 프라하를 언제 한번 또 가볼수 있을까?
2020년에는 꼭 북유럽을 한번 돌아봐야지.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This is their blog.
brinja.wordpress.com
bakerbyblogspot.com